직장 상사는...


왜 그럴까?
무슨 생각으로
어떤 대답을 듣고 싶기에 그렇게 물어보는 걸까?

"어~ 그래...요즘 회사 생활은 어때?
"회사는 적응 할만해...?"
"누가 괴롭히는 사람은 없어?"

아~ 너무 감동적이어서 눈물이 날 정도다..,ㅡㅡ

이런 질문을 받은 나는...
대답한다.

"아~ 회사는 생각보다..참...지랄같네요.."
"아~ 이거 적응이....영~"
"아~ 진짜...너만 없음..그래도 지낼만 해!"

라고 대답한다.

그 많은 사람들이 있는 회식자리에서
나에게 질문을 던진 직장 상사에게....

그리고 휴가를 떠난다.
배낭을 메고..

휴가가 끝날 무렵....
휴가가 끝나고....

다시 돌아 올수 밖에 없는 회사..

내자리..
내책상..




없다...없어졌다...없어질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도.....그 대답을 속으로 속으로....곱씹은다


오늘도 오도카니 서른 한살의 자리를 지켜나간다.

by 뚜벅이 | 2008/07/29 08:57 | 일상의 주절거림.. | 트랙백 | 덧글(1)

장마


장마다.

비가 시원하게 내린다.

시원하다....라고 느껴지는 건

어쩌면....."주룩 주룩...다다다닥.."

하고

내리는 비소리 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김제 금산사에서 엄청나게 더운날

by 뚜벅이 | 2008/07/25 08:37 | 일상의 주절거림.. | 트랙백 | 덧글(0)

두고 보고 싶어서 - 노무현 대통령 연설


참 오랜만이다.

요즘 하도 나라가 어수선해서..

그 와중에..

참......



그렇다...

맘에 와 닿는다....

by 뚜벅이 | 2008/06/05 21:54 | 일상의 주절거림.. | 트랙백 | 덧글(0)

가는 겨울~

어느덧 2007년도 다 가버렸고..
또 어느덧 2008년 1월도 가버렸고..

또 어느덧 2008년의 겨울도 이제 거의 막바지인듯 싶기도 하다.

오랜만이네....

한참을 이곳에 빠져서 매일 같이 글을 올리다..
언제부턴지 갑자기 이글루가 없어지면 어떻게 하지...하는 생각에 뜸하게 되다가..

이젠 잊고 지냇던 일기장을 꺼내서 그곳에 매일 일상의 주절거림을 낙서하듯 쓰다보니
이글루에 소흘하게 되버린 현실이다.

그래도 잊지는 않고 있으니...

소흘하지만 잊혀지지는 않도록 관리 들어가야겠다.


이번 겨울... 남들이 보기엔 참~ 인생 즐기면서 잘 산다...라는 말을 많이 들을정도로
여행다니고 놀러다니고....^^;;
그 대신 통장의 잔고는 비어가고...ㅠㅠ

2007년 12월 ~ 2008년 2월 지금까지 내가 했던 짓들을 살펴보면..

대명 비발디 2번
지리산종주 1번
함백산 등산 1번
무주 1번
용평 1번
오크밸리 1번
제주도 3번(출장겸)

음..........효~

이게 도대체 얼마냐....ㅡㅜ

2007 겨울 지리산 종주-제석봉

2008년 1월 무주

2008년 1월 함백산 - 역쉬 선글라스...젤 중요해!

그리고 밥과 소주도 중요해^^;;
결코 외롭지 않은 돌탑!
멀리 대관령 선자령 풍력 발전기도 보이는군..

2008년 2월 용평 골드 정상
노고단의 운해가 예술이지만...이 곳에서 본 운해도 환상적!
용평 골드 정상에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할려 했으나..

오크벨리, 대명 비발디까지....휴~


왜 이렇게 나 돌아 댕길까~

이제 이런것도 시들하다.........

허전하다..


by 뚜벅이 | 2008/02/05 13:07 | 일상의 주절거림.. | 트랙백 | 덧글(0)

겨울 지리산




파란 하늘~
하얀 구름~

그 위의 천년의 세월을 버텨낸 듯 외로이 서있는

고사목~

by 뚜벅이 | 2007/12/28 18:29 | 트랙백 | 덧글(1)

겨울 지리산 종주 - 노고단~연하천

영등포에서 출발한 기차는 새벽 3시 30분이 되서야 구례구역에 도착!

이 새벽에
이 겨울에
이 큰 배낭을 메고

지리산을 가는 사람이 있겠냐...라고 생각이 들수도 있겠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큰 배낭을 메고 구례구역을 빠져나와 성삼재행 택시에 올라타고 있었다.

역 앞에서 해장국을 하나 먹고 갈까 하다 택시기사 아저씨의 합승 만원(혼자: 3만원)이라는 소리에
제빨리 택시에 올라탔다. 여성두분이 나중에 합승해서 택시는 노고단의로 출발!

눈이 와서 길이 많이 미끄러울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택시는 노고단까지 무사히 완착!

택시에서 내리는 순간 지리산의 새벽 칼바람이 나를 맞이 하고..
서둘러 아이젠과 스패츠 착용..다시금 복장을 재정비하고 출발~



홀로하는 지리산 겨울 산행!

도시에서 보기 힘든 새벽 별도 보고~ 멀리 보이는 어딘지 모르는 시골마을 불빛도 보면서
여유롭게 이것 저것 생각하면서 산행을 시작!

갑자기 뒤쪽에서 군대 행군할때 나는 걸음걸이 소리~

으아~ 다들 헤드랜턴을 켠채로 서로 경쟁하듯이 나를 앞질러 가는 산악회원들....

난...산행은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고...마음속으로 되내이면서 홀로 산행을 즐겼다.

노고단 산장에 도착해 커피한잔!
캬~ 그 맛은~ 역쉬~^^

노고단에서 벽소령 가는 길~
아무리 걸어도 걸어도...중간 점심을 먹을 연하천 산장은 나오질 않고
그동안 무리했던 스케줄덕에 토끼봉에 오를땐 왜이렇게 발이 무겁고
잠이 오던지..ㅡㅡ

정말 배도 고프고..잠도 오고...
머리속으로..

"야~ 너 여기서 멈추고 잠들면..죽어~! 정신차려!!!"


라는 말을 열심히 외쳐댓지만..발은 점점 무거워졌다.

어느새...연하천 산장..
드디어 점심!!
휴~~~

천천히 점심을 준비하고
비록 라면에 햇반이지만.. 이 맛은 정말 먹어 본 사람만이 알수 있을꺼라 생각된다.


<연하천 산장지기 아저씨와 한컷~^^>

by 뚜벅이 | 2007/12/28 17:57 | 트랙백 | 덧글(0)

도전 - 겨울철 지리산 종주1-출발 준비

 

드디어 내일이다.


짐을 다 싸고 나니 살짝 긴장이된다.


올 여름 폭우로 인해 중도에 좌절 되었던 지리산 종주를 마져 끝내려는 생각에 짐을 쌌다.

또 30이라는 숫자에 1이 더 해지기 전에 나름 뭔가 의미를 둬보고자..


역시 배낭은 무겁다.

겨울 철이라 이것저것..더 챙기게 되고 또 혼자서 하는 산행이라 배낭의 무게가 적지않다.


일단 내일 제주도 출장을 다녀온 후


바로 영등포출발(10:57분) -> 구례구역(03:30분) 도착


첫날 노고단을 거쳐 벽소령에서 1박

둘째날 벽소령을 출발해 장터목에서 1박

셋째날 천왕봉 일출(희망사항^^)을 본 후


24일 하산!


웬지 느낌이 좀 다르다.


어릴적 혈기로 다니던 때와는....

벌써 몸이 스스로 느끼기라도 한걸까....후후후


기대가 된다.

대략 준비물들이 이렇다
한 25~30kg 정도...

방한 장비: 아이젠(필수), 스패츠, 우의, 배낭커버, 장갑, 등산용 속옷(이거..정말 필요하다^^)
먹거리: 각 끼니별로 별도 준비..그리고 산에서 다른 이들과 친해질수 있는 소주..몇 팩
            간식거리는 쵸컬릿 몇개정도와 마른 육포 정도가 좋다
그리고
기타 여러장비들..이 많으면 좋겠지만
등산장비들이 워낙 고가이기때문에 나는 하나씩 중저가로 마련하고 있는 중!


by 뚜벅이 | 2007/12/21 01:30 | 국내 여행기.. | 트랙백 | 덧글(0)

반 고흐 - 전시관람 문화


불멸의 화가 반 고흐
미술을 잘 모르는 나도 한 번쯤은 들어 본 유명한 화가이다.
유럽 배낭여행 중 네델란드에서 반 고흐 미술관을 가네..마네..했던 기억도 있다.
그땐 이 화가가 이렇게 유명했나....기 껏 "자화상" 정도의 지식만이 내게 있는 정도 였다.
지금도 뭐 그렇게 많은 지식이 머릿속에 있는 것도 아니지만..^^;;


서울에 왔다고 한다.
그래도 유명한 화가이고 나의 삶의 질도 좀 윤택하게 높여 보고자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했다.
역시나 길게 줄을 늘어서 있는 사람들..

가격은 대략 13000원 정도

음...결코 싸지는 않은 가격...

난 유럽의 여러 미술관처럼 한산하고 분위기 있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거라는 상상을
했던 내가 실수 였구나..라는 걸 미술관에 첫 발을 내 딪는 순간 알게 되었다.

꽉 막힌 사람들..
길게 늘어선 인파..

작품의 제목조차 확인 할 수 가 없었다.
아이들은 뛰어다니고...
흔히 있는 조용한 배경 음악조차도 흐르지 않은 어두 컴컴함 속에 존재하는 건..

고흐가 그렸는지...어디서 그렸는지도 모른체 짜증스럽게 밀려가는 사람들 뿐이었다.
특히 유명한 작품 앞에서는...휴~

이렇게 전시공간이 수용할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서 관람인원을 받는 다는 것은
결국 이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드는 비용을 뽑기위한 것이라 생각이 된다.
그렇기에 관람환경이 쾌적하지 못해 나중에는

고흐를 보고 왔는지 ..
마티스를 보고 왓는지..
샤갈을 보고 왔는지...

는 카드 영수증을 통해서만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감상한 후에 남은 건 결국은 카드영수증 뿐이라는 소리다.

좀더 작품을 느끼고 즐길수 있게
차라리
관람료를 적정하게 조금더 올리고 관람 인원 수를 제한을 한다면 보다 조금은 더 고흐를 즐길 수 있지 않을까...싶다.

by 뚜벅이 | 2007/12/13 14:55 | 트랙백 | 덧글(1)

아름다운 해변과 석양이 있는 곳 - 서포리


아름다운 해변

추억을 만드는 아이들



푸른 바다

시간을 낚고 있는 강태공


그리고

아름다운 석양

오래된 수동카메라..의
 
셔터음과 필름감기는 소리에 반하다



덕적도 서포리에서

by 뚜벅이 | 2007/12/04 10:19 | 트랙백 | 덧글(0)

가을 주산지2


물안개...

이 것을 담을려고 새벽부터 달려들 간다.

새 삼 놀랬다...

눈으로 봤을 때와 이렇게 다를 수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

by 뚜벅이 | 2007/11/30 17:12 | 일상의 주절거림..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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